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장염으로 입원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이 복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날 기념식' 축사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보통 우리가 5복이라고 얘기한다"며 "첫 번째 오래 사는 것 '수', 두 번째가 '귀', 세 번째가 '강녕', 네 번째가 부자로 사는 것, 다섯 번째가 자손을 많이 낳고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다섯 가지 복을 한 가지로 줄여서 말하면 '건강'한 것"이라며 "건강해야 오래 살고, 부자도 될 수 있고, 귀하게 살 수 있고, 아프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제 나이가 육십둘인데 60년 만에 이번에 처음으로 그렇게 아파 봤다"며 "밤새 오한이 나고, 땀이 나고, 발열이 나고, 떨리는데 응급실 막 부르고 싶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실에 갔더니 장에 염증이 생겼다고 했다"며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왔는데, 이제 건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삼 느꼈다. 6일 동안 물도 못 먹었다"며 "건강해야 식욕도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오늘 노인의 날을 맞이해서 오늘만이라도 즐겁고 건강하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복 받으시라"고 축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