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영문 국호 'KOREA'가 고려인삼에서 유래했다며 고향 금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충남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사실을 전했다. 그는 금산 출신으로 현재 서울 마포구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정 의원은 "작년에 민주당 당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해서, 여러분께 내년에도 또 오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작년에는 현 민주당 대표, 올해는 민주당 전 당대표로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5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이름이 영어로 KOREA인데, 그것이 고려 인삼, 이것이 서양에 알려지면서, 고려에 대한 발음이 ‘코리아’로 됐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KOREA인 것이 바로 고려인삼 때문이고, 그 고려인삼의 원산지, 금산이 우리 고향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해당 지역구 의원인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지역구인 우리 황명선 의원님도 논산·계룡·금산인데, 그것도 바꾸시오, 금산·논산·계룡으로"라며 지역구 명칭 변경을 제안하기도 했다. 황명선 의원의 지역구는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