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1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규제 협력을 통한 K-뷰티 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우리 화장품 수출액이 111억 불로 역대 3분기 누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한 것으로 25년 수출액 114억 불에 가까운 실적을 9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이 23억5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오 처장은 "특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미국 수출은 40.6% 증가하고, 기초화장품은 45.1% 늘며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오 처장은 "K-뷰티가 세계인의 신뢰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안전과 품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지코라스(GCORAS) 초대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규제 협력을 넓히며 K-뷰티가 세계 속에서 더욱 꽃피울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