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닉스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고등교육에 통합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원칙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2일(현지시간) 피닉스대학교는 크리스티나 나이더 부총장과 마크 부커 전략 담당 부총장이 작성한 '피닉스대학교의 AI 도입을 위한 3가지 기둥'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생성형 AI를 학업 프로그램, 학생 학습 경험, 기관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하는 제도적 프레임워크를 설명한다.
대학 측이 제시한 3대 원칙은 ▲프로그램 및 교육 과정 콘텐츠에 AI 내장 ▲학습 경험 향상을 위한 AI 도구 활용 ▲프로세스, 정책, 업무 흐름에 AI 통합이다. 이는 '디지털 교육 위원회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마크 부커 부총장은 "고등교육에서 AI의 과제는 거버넌스, 도구, 프로세스, 커리큘럼 전반에 걸쳐 사려 깊게 통합하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원칙에 따라 피닉스대는 모든 학생에게 생성형 AI 플랫폼과 입문 과정을 제공한다. 2026년부터는 1학년 입문 과정에도 생성형 AI를 학습 지원 도구로 도입하며, 2027년 3월까지 20개 이상 학위 프로그램에 AI 통합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 원칙을 위해 학생과 교수를 지원하는 AI 도구가 도입됐다. 여기에는 일반적인 AI 지원, 학업 서비스 관련 질문 답변, 교수 전용 AI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세 번째 원칙은 AI를 학업 및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적용하는 것이다. 대학은 2023년 수립한 생성형 AI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발했다. 또한 'AI 리소스 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9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크리스티나 나이더 부총장은 "학업 경험 전반에 AI를 내장함으로써 고용주가 점점 더 가치 있게 여기는 기술과 책임감 있는 사용 습관을 개발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