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지자들에게 응원 편지에 현금을 동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며 청렴 정치를 거듭 약속했다.
한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편지를 주시는 시민들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이렇게 편지와 함께 현금을 넣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고마운 마음만 고개 숙여 정말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감사히 주시는 돈은 국고에 반납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지금까지 평생 1원도 안 받고 공직, 정치 생활을 했고,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당 측 인신공격을 받을 각오를 하고 국민들께 진실을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저는 평생 부정한 돈 1원도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난 6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