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무패 신화로 금메달을 획득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특히 인천 출신 최우제 선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아시안게임 롤 금메달 명불허전"이라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지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라며 "제우스(최우제), 캐니언(김건부), 제카(김건우), 페이커(이상혁),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 여섯 선수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에 대해 "초반엔 쉽지 않았고, 특히 결승 2세트 장로 앞에서의 한타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넥서스까지 거침없이 밀어붙였다. 이것이 대한민국 e스포츠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인천 출신인 최우제 선수를 향해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 금메달이 인천에 더 반가운 이유가 있다"며 "인천의 아들,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우제 선수는 이번 대표팀의 유일한 탑이었다"며 "협곡 맨 위에서 혼자 외롭게 싸우는 자리를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지켜 주었기에, 동료들도 마음껏 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이날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