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협력을 강화해 분쟁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외교부는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일 열린 '제1차 유엔인구기금(UNFPA) 인도적지원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 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인도주의 위기 속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KOICA-UNFPA 분쟁 및 취약국 지원 프로그램(CFP)'을 통해 위기 지역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 공간 등을 지원해왔다고 장 조정관은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270만 달러 규모로 아프리카 및 중동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장 조정관은 한국 시민사회 및 민간 부문과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의 혁신·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UNFPA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UNFP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분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