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계좌 수 증가가 실제 이용자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금융당국의 점검을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좌 숫자가 늘어나는 것과 실제 가상자산 시장 이용이 확대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거래소는 실명계좌 보유고객과 실제 이용고객 사이의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은 장기간 이용되지 않는 실명계좌가 얼마나 되는지, 거래소와 제휴은행이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이용자 보호와 계좌 관리의 내실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와 거래 투명성 확보는 금융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