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사)한국인삼협회가 오는 10월 5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 일대에서 국민 참여형 인삼 홍보 행사인 '2026 인삼 런(Run)'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너에게 마음을 주삼'을 주제로 열린다.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과 소통하며 인삼의 건강·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 8·15를 상징하는 815명의 국민이 참가해 남산공원 일대 약 3km 구간을 비경쟁 방식으로 자유롭게 달리거나 걷는다. 1인당 참가비 3만원은 전액 참가자 이름으로 광복회에 기부된다.
행사 구간 곳곳에는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이 설치돼 인삼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출발지인 백범광장에는 다양한 인삼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인삼 제품 꾸러미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농촌진흥청은 별도의 홍보 공간을 열고 인삼 신품종, 안정 생산 재배 기술, 인삼의 효능과 기능성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명수 (사)한국인삼협회 회장은 “인삼이 건강식품이라는 고착된 이미지를 넘어 친근한 문화 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부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장은 “인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체험 기회를 만들어 소비층을 넓혀야 한다”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소비층이 인삼을 제대로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