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먹이부터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 방향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학회,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연관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인 ‘케이(K)-펫페어’와 연계해 열린다. 지난 3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관련 협회, 학계, 산업체,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반려동물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연구개발 방향, 연관 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먹이, 용품, 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 동향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사료 기준·규격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행동 분석 △건강 검진 지침 개발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료 관련 제도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은 “산업 현장의 수요가 연구와 제도에 긴밀히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