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기술권력이나 플랫폼 기업의 지배를 막고 국민에게 미디어 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이 미디어 주권 또한 국민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디어 주권이 미디어 기본사회의 토대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미디어 생태계를 국내외의 기술권력이나 플랫폼기업이 지배적 영향력을 오남용하지 않는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활력있는 공동체로 만드는 결정권이 미디어 주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인공지능(AI for all)과 모든 국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생활영역에 참여하여 미디어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기본사회는 국민에게 미디어 주권에 합당한 정치적, 법적 권위와 권리를 보장할 때 구현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주간통신'이라는 제목으로 정기적으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날 글은 '미디어 주권 다시 보기'라는 부제로 작성됐다. 김 위원장은 2025년 11월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후 현재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