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승원 의원 관련 의혹 제보를 묵살했는지 물으며 공개 답변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오늘 취임 한 달이라면서 평소에 늘상 하는 기자들 상대 ‘백블’도 못 하고 도망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다시 묻는다"며 "김승원 성추행, 음주운전 제보 청와대보다 김민석 민주당이 먼저 받고 뭉갠 것 맞지요?"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창피하게 도망가지 말고 말을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리위도 없습니까"라며 "오빠독약로비, 성추행, 음주갑질 김승원을 윤리위에 올리는 시늉도 안 합니까?"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무소속 의원이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승원 의원은 최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했으며, 과거 성추행·음주운전·청탁 의혹 등이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