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공포된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K-뷰티의 연구개발부터 수출까지 성장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장품산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법 공포를 계기로 전날인 18일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화장품 청년 기업인들을 만났다고 했다.
정 장관은 "국내 중소기업이 선보인 다양한 K-뷰티 제품과 미용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식 메이크업과 피부 측정 상담을 받는 현장도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뿐 아니라 체험·서비스까지 이어지는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기업인들은 화장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유명 박람회 유치, 글로벌 소비자 대상 테스트 프로그램과 기능성 제품 시험평가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한 특허·기술 보호, 규제 개선, 판로·수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오늘 들은 의견은 법 시행 준비와 범부처 K-뷰티 넘버원 도약 전략,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정책에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난 15일 공포됐다. 이 법안은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원료·용기, 제조·유통, 수출까지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