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연방 상·하원 주요 의원들을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빌 해거티 상원의원,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 등을 각각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JFS 이행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해거티 의원은 한국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평가했다. 그는 지역구인 테네시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조던 위원장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양국 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계가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도록 지속해서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믹스 의원은 한미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 도전에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미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