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테크파인더 쇼케이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공동으로 '테크파인더 쇼케이스' 참가기업을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크파인더 쇼케이스는 혁신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금융권 협업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26일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26' 무대에서 금융권 관계자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을 시연한다.

또한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하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핀테크혁신펀드 Reverse IR'와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 밋업'에 별도 심사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전용 부스도 무상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소개자료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은 혁신성, 전문성, 시장성 등을 종합 심사해 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 부문 부원장보는 "이번 행사가 핀테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우수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 기업에 모험자본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