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026년 2분기 실적이 매출 5조6120억원, 영업손실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에는 희망퇴직 등 인력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2400억원이 반영됐다. 대신증권은 해당 비용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1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3분기 실적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3분기에 435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하고, 하반기 전체로는 84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IT가 36%, 모바일 32%, TV 21%, 오토 11% 순이었다. 전체 매출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출하 면적이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증가하고, 면적당 판가는 10% 후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6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