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재외공관 행정직원의 올해 임금을 3.5% 인상하기로 노동조합과 합의했다.
외교부는 13일 '재외공관 행정직원 노동조합'과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전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부터 약 4개월간 이어진 교섭의 결과다. 양측은 전년 대비 기본급 3.5%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2026년 하반기 중 일부 재외공관 행정직원의 주거보조비 실비 상한액도 인상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고환율로 예산 운용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노동조합과 상호 이해하에 대승적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