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정식 축하…일상 돌아가 지방선거 승리 위해 전심전력', '민주당과 대통령께 더욱 충성' 등 자신의 발언이 담긴 언론 보도 화면을 공유하며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경선 결과,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조정식 의원이 5선의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과반 득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박 최고위원의 이번 메시지는 경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의 단합을 강조하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