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액을 26% 줄인 공무원들이 1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1차 특별성과 포상 수여식'을 열고 5개 과제 유공자 14명에게 총 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체계 구축' 과제를 수행한 김성훈 전 행정관리총괄과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최근 5개월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를 전년 동기 대비 31%, 피해액을 26% 줄이는 성과를 냈다.

우수상은 'AI 민원 서포터 개발'과 '모두의 청년정책'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AI 민원 서포터는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청년정책 과제팀은 400여명의 청년과 소통하며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장려상은 134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정비한 'ODA 혁신' 과제와 98건의 규제를 개선한 '민생규제 개선' 과제가 받았다. 각 과제에는 포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