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학 캠퍼스를 찾아 국민연금과 관련해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출산·군 복무 크레딧 확대 등 지원책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정 장관이 13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 40여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에 대한 청년층의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 퀴즈 이벤트, 청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출산·군 복무 크레딧 확대와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등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출산 크레딧은 첫째 자녀부터 12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하고, 기존 50개월 상한은 폐지된다.

같은 날부터 군 복무 크레딧 인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부터 18세가 되는 2009년생을 대상으로 신청 시 생애 첫 연금보험료 1개월분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은경 장관은 "청년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