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을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전국 19개 창경센터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6일 접수를 시작해 5월 11일 기준 47일 만에 신청자 3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신청자 1만명 달성까지 25일이 걸렸으나, 2만명까지는 추가로 12일, 3만명까지는 10일이 걸리는 등 시간이 갈수록 신청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중기부는 전국 100여곳의 운영 기관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혁신 창업가 5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상담·멘토링, 창업활동자금,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경센터의 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창경센터는 중기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에서도 핵심 운영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경센터는 정부 창업 정책을 지역 현장에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창경센터가 더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마감되며, 공식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