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마트제삼차가 의정부 공동주택 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6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가 최고 신용등급인 'A1(sf)'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케이스마트제삼차의 제1~8회 ABSTB 신용등급을 이같이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평정에는 키움증권의 신용공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유동화는 특수목적회사(SPC)인 케이스마트제삼차가 사업 시행사인 나리벡씨티개발㈜에 실행하는 600억원 규모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달 자금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한다.
한기평은 평정의 핵심 근거로 키움증권의 신용공여를 꼽았다. 키움증권은 ABSTB 차환 발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상환 재원이 부족할 경우, 해당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자금을 보충 또는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신용을 보강한다. 키움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케이스마트제삼차는 2028년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회차당 600억원 한도로 ABSTB를 차환 발행할 예정이다. 제1회 ABSTB는 5월 12일 발행되며 만기는 8월 1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