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장애아동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울산광역시에서 전국 첫 '울산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근거한 광역 단위 거점기관이다. 장애아동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영유아 조기개입, 지원 연계망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센터는 기존 17개 시도에 설치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동기 장애의 조기 발견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국비 58억5300만원이 투입된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아동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장애아동 지원의 구심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