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수소재 기업 코닝이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에 60여 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닝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회계연도 연례보고서(10-K) 첨부 문서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자회사 및 지분법 적용 법인 목록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코닝은 미국 델라웨어주를 비롯해 중국,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한국, 일본 등에 완전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중국에는 디스플레이 기술, 광통신,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 걸쳐 20여 개 이상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중국 내 주요 법인으로는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충칭·광저우·허페이·우한) 등 디스플레이 글라스 생산 거점과 코닝 옵티컬 커뮤니케이션즈(하이난·상하이), 코닝 오토모티브 글라스 솔루션즈(허페이) 등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코닝 프리시전 머티리얼즈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에는 코닝 재팬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에 코닝 홀딩, 코닝 옵티컬 커뮤니케이션즈 등 복수의 법인을 두고 있으며,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에는 금융 및 지주 법인을 배치했다.

미국 내에서는 델라웨어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미시간주,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등에 광통신, 생명과학,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헴록 세미컨덕터 오퍼레이션즈를 비롯한 반도체 소재 법인과 코닝 옵티컬 커뮤니케이션즈, 액시젠 등 생명과학 법인이 대표적이다.

한편 코닝은 지분법 적용 법인으로 한국의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중국의 청두 호닝 디스플레이 글라스 및 시안양 호닝 디스플레이 글라스, 프랑스의 유로케라 등 11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서는 바라트 이노베이티브 글라스 테크놀로지스 및 SGD 코닝 테크놀로지스를 지분법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과 싱가포르에도 관련 법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