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영하는 청년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나섰다.

병무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6월 3일 전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 1만3000여명에게 투표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안내 대상은 입영 시기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다. 먼저 5월 18일부터 28일 사이 입영하는 1만1000여명은 '선거공보 발송신청'을 해야 한다.

이들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입영부대 주소로 선거공보물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우편 신청은 1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선거일 직전인 6월 1일과 2일에 입영하는 2000여명은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해당 입영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청년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바란다"며 "병무청 누리집과 개별알림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