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K-반도체 초격차 사수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식재산권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화하는 국제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동진쎄미켐, 유진테크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9개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특허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지식재산처는 연구개발 성과가 고부가가치 특허로 이어지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과 지식재산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 중이다.
또한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현황 정보를 제공해 우리 기업들이 국제 특허분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반도체 분야의 국제 패권경쟁 핵심은 지식재산 확보에 달려 있다"며 "지식재산 창출, 선제적인 분쟁대응,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초격차 사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