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및 게임 업계가 '기회의 땅'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2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모색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보고서가 인용한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두나무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베트남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올해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을 허용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거래 수수료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게임 업계 또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는 시사의창을 인용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베트남과의 게임 산업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 이후 첫 문화산업 분야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의 교육 모델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현지 시장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게임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