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에서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000만원의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면적 124.02㎡(52층)는 지난 4월 11일 보증금 2억원, 월세 1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용산구 일대에서는 다른 고가 월세 계약도 확인됐다.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전용 99.09㎡(10층)는 지난 4월 17일 보증금 2억원에 월 580만원으로 계약됐으며, 이촌동 'LG한강자이' 전용 66.39㎡(8층)는 보증금 3억원, 월세 250만원에 손바뀜했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전세 계약도 있었다.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전용 114.8905㎡(36층)는 지난 3월 12일 10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종로구 교북동 '경희궁자이(4단지)' 전용 45.879㎡(14층)도 지난 9일 6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반면 도심의 소형 면적 아파트는 비교적 낮은 보증금과 월세에 계약이 체결됐다. 중구 황학동 'DUO302' 전용 15.97㎡(11층)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77만원, 종로구 효제동 '이지마루종로' 전용 20.87㎡(16층)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45만원으로 각각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