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인천의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140명의 후보들이 ‘인천 원팀’으로 굳게 뭉쳐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서로의 승리가 곧 모두의 승리라는 '운명공동체'의 단단한 유대감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인천시당 정책실장으로 시작해 30년 가까이 인천 민주당과 영욕의 세월을 함께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08년 총선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숱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시민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 이제 인천은 민주당의 당당한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송 전 대표는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유독 험난했던 지역들에서부터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겠다"며 "가장 어려운 곳에서부터 승리의 길을 여는 것이 이번 선거 판세를 결정짓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연결 지었다. 송 전 대표는 "인천의 승리는 단지 지역의 승리에 머물지 않는다"며 "이는 국가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떠받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송 전 대표는 "4년 만에 다시 입은 이 파란 점퍼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무게만큼 더 낮아지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찬대, 김남준 의원과 함께 "인천 승리의 강력한 삼각편대가 되겠다"며 "인천의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