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6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 원을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저도 지역도 선거열기로 뜨겁지만, 지역 발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해남군 18억 원, 완도군 17억 원, 진도군 17억 원으로 나뉘어 교부된다. 해남군에는 문내 궁항 어항시설 보수(5억), 산이 부동 양수장 설치(5억), 현산 만안 배수 지선관로 설치(4억), 문내 양정 선착장 연장(2억), 읍 구교 어린이공원 친환경 놀이터 조성(2억) 사업이 추진된다.
완도군에는 신지면 강독항 보수(9억), 금일 월송 재해취약지역 소하천 정비(5억), 보길도 정자 재해취약지역 소하천 정비(3억) 사업이 진행된다. 진도군에는 세방낙조 제2전망대 정비(6억), 주요도로 가로등 설치(6억), 진도천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5억)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지역에 요긴한 특교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해남, 완도, 진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행안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요청하는 특교세 확보를 위해서 행안부 및 3개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이 언급한 '선거 열기'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현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