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논문 사전 공개(프리프린트) 서버 '프리프린츠'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인기 프리프린트상'을 신설했다.
11일(현지시간) 학술 정보 사이트 유레카얼러트(EurekAlert!)에 따르면 프리프린츠는 2026년 한 해 동안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읽히고 공유된 논문을 선정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시상식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투표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2016년 5월 출범한 프리프린츠는 현재 42만90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작성한 12만6000건 이상의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누적 조회수는 2500만 건을 기록했다.
프리프린츠는 이러한 성장이 지난 10년간 개방형 과학을 가속하는 데 프리프린트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리프린츠에 게재된 논문은 웹 오브 사이언스, 유럽 PMC, 구글 스칼라 등 9개 학술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프리프린트 친화적 저널' 이니셔티브를 통해 논문의 신속한 공개와 동료 심사의 엄격함을 연결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앨리스테어 프리랜드 MDP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연구는 초기에 공유되고 공개적으로 논의될 때 더욱 강력하고 영향력이 커진다"며 "프리프린트가 데이터 수집이나 동료 심사처럼 연구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오아나 크라치운 MDPI 과학 콘텐츠 책임자는 "플랫폼이 성장함에 따라 책임감도 커졌다"며 "프리프린츠는 연구 무결성 기준을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