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과 사학연금이 퇴직 교직원의 기술 기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11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본부에서 '퇴직 교직원 직업교육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의 중장년 기술교육 역량과 사학연금의 퇴직 설계 역량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재취업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취업 기술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재취업 설명회·상담 공동 운영 ▲교육과정 모집·홍보 협력 ▲전문강사 인력풀 상호 제공 등이다.

폴리텍은 앞서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과도 유사한 협약을 맺고 퇴직(예정)자 대상 재취업 기술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사학연금과의 협력으로 중장년 재취업 지원 대상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더 많은 중장년이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은 전국 40여개 캠퍼스에서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숙련 인력을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