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지난 4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문화주권·문화복지·문화경제 도시'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시민 주도 문화주권 구축 및 예술인 특구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시민과 예술인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문화청' 신설을 제안하며, "책방, 작은영화관 등 생활권 20분 내 문화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위한 '예술인 정착·성장 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남도 원형문화 AI 대전환 전략"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남도의 언어, 문화, 자연 등을 데이터로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스토리뱅크', '공공 IP센터',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문화산업 금융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해당 공약은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민 후보는 지난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다. 그는 AI와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도약과 함께 시민 주권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