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패를 막고 국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국민권익위는 11일 '인공지능(AI) 혁신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인공지능 전문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가청렴권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노코드 기반 데이터 분석'과 '생성형 AI 활용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업무 자동화와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는 교육 이후에도 혁신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모임(가칭 'ACRC AI Guidance')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부서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기획과 문제 해결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혁신리더에게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AI 기반 코딩 도구, 외부 전문가 기술 코칭 등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 주관 'AI 챔피언' 인증 획득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커뮤니티→문제해결→성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AI 혁신리더 양성은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