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만 시행 중인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군대에 간 자식 걱정, 부모님 마음은 늘 같다"며 "훈련 중 사고나 예상치 못한 질병이 생기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부담도 크다"고 정책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장 범위를 넓히고, 자치구별로 나뉜 제도도 정비해 누구나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안심하고 군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작지만 꼭 필요한 변화, 정원오의 '세·아·정'(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으로 하나씩 착착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현재 서울 강북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통해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각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등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훈련 중은 물론 휴가나 외출 시 발생한 사고와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을 제공한다. 정 후보의 공약은 이를 서울시 차원으로 통합하고 확대해 보장의 통일성과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