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등 진보 진영 원로 인사들이 전날(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의 게시물에 따르면, 김상곤 전 부총리는 7일 오후 김윤자 혁신더하기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 대표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조국 후보는 저와 함께 11차례에 걸쳐 민주당의 혁신안을 만들어, 당을 다시 정통 민주당으로 탈바꿈하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안들을 제시했다”며 “민주당 정통 중의 정통에 가까운 사람이 바로 조국”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김윤자 이사장은 ‘평택이 키워낼 큰 정치인! 조국을 국회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하며 “최근 SNS에서 회자되는 ‘이재명 대통령을 도울 사람이 누구냐, 조국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의 시련을 함께 통과해 온 조국 후보를 국회에 진출시켜야 한다. 조국이 되어야 대한민국의 면(面)이 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조 대표의 대학 동기인 송주명 전국교수노조위원장도 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보냈다. 송 위원장은 “조국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며 “평택을이 그런 인물을 잘 쓰일 수 있게 하는 시대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들의 지지에 “어려운 시기에 한걸음에 평택까지 찾아주신 김상곤 전 부총리님과 김윤자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상곤 위원장님과 함께 만들었던 혁신의 정신을 평택에서 다시 한 번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송 위원장의 격려에는 “마음에 새기겠다”며 “평택 시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국회의원, 평택의 자긍심을 세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