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수요일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026년 금리 인하 횟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연된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81포인트(0.2%) 상승했다. S&P500 선물은 0.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도 0.1% 높아졌다.

전날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만 다른 주요 지수들은 예상보다 부진한 소매판매 데이터에 끌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 예정인 고용보고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시장 둔화 여부에 따라 올해 금리 인하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전날 발표된 소매판매 데이터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