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신종 백신 'V118C'의 영유아 대상 임상시험이 본격화된다.
임상시험 관계자들은 12일 V118C가 스트렙토코쿠스 폐렴균(Streptococcus pneumoniae)으로 인한 폐 및 신체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백신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생후 12~15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이미 기존 허가된 폐렴구균 결합백신(PCV)으로 영아기 3회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2단계는 생후 약 2개월 영아를 등록해 3+1 일정(영아기 3회 접종 후 유아기 1회 추가 접종)을 적용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목표는 V118C가 어린이에게 얼마나 안전한지, 그리고 어린이들이 이를 얼마나 잘 견디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렴구균 질환은 스트렙토코쿠스 폐렴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폐렴과 중이염,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취약해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V118C는 기존 백신 대비 더 넓은 범위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커버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을 통해 소아 접종 프로그램에 활용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임상시험은 2026년 2월 12일 시작됐으며, 향후 안전성과 내약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