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SS) 치료제 후보물질인 다조달리벱(dazodalibep)의 장기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장 연구가 시작됐다.

12일(현지시간)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1차 목표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다조달리벱의 장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눈물샘과 침샘 등을 공격해 건조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다.

다조달리벱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장 연구는 기존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친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진은 "장기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과 내약성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그렌 증후군은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쇼그렌 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6년 2월 12일 기준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