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임상시험 등록 플랫폼에 따르면 전이성 미세부수체 안정성(MSS) 대장암의 1차 치료를 위한 INCA33890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표준 항암화학요법 및 베바시주맙(bevacizumab)에 INCA33890을 병용 투여하는 군과 병용하지 않는 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구 책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전이성 MSS 대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지 평가하는 중요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MSS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미세부수체 불안정성(MSI) 대장암에 비해 면역항암제 반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에는 FOLFOX, FOLFIRI 등의 항암화학요법에 베바시주맙 같은 표적치료제를 병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6년 2월 12일 임상시험 정보가 공개됐으며 환자 등록 및 치료 효과 추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INCA33890이 기존 표준 치료에 추가됐을 때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인다면 전이성 대장암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향후 전이성 MSS 대장암 환자들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