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AB521의 1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카스다티판(casdatifan)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투여량 증량 단계에서는 진행성 고형암 및 투명세포 신세포암(ccRCC) 환자를 대상으로 카스다티판 단독요법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투여량 확대 단계에서는 투명세포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카스다티판 단독요법과 함께 카보잔티닙(cabozantinib) 또는 짐베렐리맙(zimberelimab)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투명세포 신세포암은 신장암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신세포암의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스다티판은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로, 단독 또는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