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중 순직한 장병을 기리는 제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24일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3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그리운 이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2023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에 열리며,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유족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2005년 순직한 고(故) 한승우 이병이 부치지 못한 편지가 공개된다. 아버지 한일석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답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직의무군경 유가족의 친구가 작사·작곡한 노래 '마음 속 아이'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 추모 공연으로는 가수 라포엠이 '그대 달려오라'를 부른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순직의무군경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남겨진 가족분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보훈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