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면세점이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열려 최대 60% 할인과 함께 30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36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29~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외국인 관광객 방한 성수기를 맞아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21개 면세점과 온라인 면세점이 참여하며, 최대 60% 가격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면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명동점 등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주점에서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탐나는전 5000원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등도 구매 금액에 따라 지역화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역 관광명소 및 맛집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면세업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