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신형 프리우스 모델에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3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5년 11월 3일 사이 제작된 프리우스 2WD, AWD, PHEV 3개 차종이다.
이번 결함은 리어 도어 외부 핸들의 전기식 오픈 스위치 회로 설계가 미흡해 발생했다. 스위치 주변에 물이 고인 상태에서 문을 강하게 닫으면 일시적으로 방수 성능이 저하돼 내부 회로에 물이 유입될 수 있다.
이 경우 내부 회로가 단락돼 스위치가 오작동할 수 있으며, 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라면 주행 중 의도치 않게 뒷문이 열릴 우려가 있다.
한국토요타는 이날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대상 차량에 의도치 않은 문 열림을 방지하는 전기식 오픈 스위치 회로를 추가로 장착하며, 작업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리콜 시행 전 동일한 문제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 통지문을 통해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