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이 회원 200만 시대를 선포하고 청년 세대 참여와 글로벌 확산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5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전국적인 회원 확충 노력을 통해 '새마을회원 200만 시대'를 선포했다. 새마을운동이 전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운동으로 혁신하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현충학 제주시 화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 지도자가 대표로 수상했다. 이외 30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새마을 기념장이 주어졌다.
행안부와 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위해 청년 세대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6120명)와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5033명) 등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K-새마을'의 세계적 확산에도 주력한다.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등 11개국 52개 마을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추진 중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번영은 새마을 정신이라는 든든한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학생, 청년 등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혁신과 지구촌으로 뻗어나가는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