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신장세포암종 1차 치료를 위한 면역 및 표적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MK-3475-03A'로 명명된 이번 하위연구는 더 큰 규모의 우산형 연구(U03)의 일환이다. 진행성 1차 치료 투명세포 신장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적 치료제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는 안전성 선행 단계와 효능 평가 단계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성 선행 단계에서는 실험 치료제 병용요법이 견딜 수 있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머크 측은 "이번 연구에서는 가설 검증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장세포암종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투명세포형이 가장 흔한 유형이다. 1차 치료는 암 진단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요 치료를 의미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단일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면역치료제와 표적치료제를 결합한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