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춘천·익산·대구·인천 4개 캠퍼스를 '안전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2일 이같이 밝히고 광명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폴리텍은 2021년부터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한 캠퍼스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심사는 '국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정부 기조를 반영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산업안전, 연구실안전, 공사현장 안전 3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산업안전 분야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된 춘천캠퍼스는 기관 내 최초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또한 강원도 화재조사관 대상 전기 분야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했다.

연구실안전 분야 최우수 캠퍼스인 익산캠퍼스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협력해 재학생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캠퍼스와 인천캠퍼스는 외부 전문가 합동 점검, 수급업체 안전 간담회 운영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대구캠퍼스 안전담당자는 지난해 '2025 연구실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선정된 4개 캠퍼스에는 총 3700만원의 안전관리 예산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선정기관 내부 평가 가점 부여와 담당자 개인 포상 제도가 신설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캠퍼스 안에 정착된 안전문화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진출했을 때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동참하고 생명 존중의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