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돌봄 서비스 취약 지역인 강원도 영월을 찾아 통합돌봄과 공공의료 현안을 점검하고 서비스 격차 완화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장관은 22일 강원도 영월군과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진행 상황과 공공의료 현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 이후,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영월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지자체 담당자, 지역 전문가 등과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영월군은 고령화율이 38.8%에 달하고 지리적 이동이 어려운 특성을 지녀, 의료 및 돌봄 제공기관 부족에 따른 서비스 격차 완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후 정 장관은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는 90대 여성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해당 어르신은 현재 식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곧 재택의료 서비스도 이용할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영월의료원을 찾아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는 지방의료원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 장관은 영월의료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경영상 어려움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 경과를 점검했다.
정은경 장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공공의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