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유동화증권이 최상위 단기 신용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22일 케이피가락제오차(주)가 발행할 제1~61회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신용등급을 'A1(sf)'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발행 한도는 총 1630억원이다.
이번 등급 평가는 키움증권의 신용보강 약정이 핵심적으로 작용했다. 키움증권은 유동화증권이 시장에 매각되지 않거나 상환 자금이 부족할 경우,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자금을 보충할 의무를 진다.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자금보충의무자인 키움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이 A1"이라며 "키움증권의 신용도가 유동화증권의 신용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유동화되는 자산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대한 1630억원 한도의 대출채권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66번지 일원에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연대보증을 제공한다.
케이피가락제오차는 2026년 4월 308억원 규모의 1회차 ABSTB 발행을 시작으로 2031년 4월까지 자금을 차환 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