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벤처기업을 위해 퇴직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활용한 길잡이로 나섰다.
조달청은 22일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열린 '2026년 전주첨단벤처단지 J-포럼'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공공조달길잡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전문 지식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날 특강에는 지난해 우수 활동가로 선정됐던 양영호 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양 위원은 '공공조달 진입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과 핵심 점검사항 등을 강의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지역 내 40여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현장 상담도 이어졌다. 조달청 벤처나라 담당자와 공공조달길잡이는 기업별 특성에 맞는 조달 등록 방안과 벤처나라 입점 등 초기 판로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조달청 이형식 국장은 "숙련된 전문가의 노하우를 지역 기업에 전수하게 돼 뜻깊다"며 "우수 기술력을 가진 지역 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